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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아침습관 2024. 12. 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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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국토교통부는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으로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쇠퇴지역을 재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 3,218억 원을 투입하며, 약 1,6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산을 활용하거나 소규모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쇠퇴지역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정된 사업지의 약 83%가 비수도권 지역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주요 내용 및 선정 배경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지역 특화 사업, △신속한 소규모 사업을 목표로 한 인정사업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총 47곳이 지원했으며, 시급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심사해 최종 12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사업 유형별 주요 선정 지역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사업유형 주요지역 사업특징
    혁신지구 인천 계양구, 대전 대덕구, 경기 남양주시 산업·상업·주거가 집약된 지역 거점 조성. 경제적 파급효과 중심 평가
    지역특화 제주 제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문경시 지역의 고유 역사·문화·산업 자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정사업 강원 양양군, 충북 음성군, 대구 달성군 행정·복지·문화 등 주민 필요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 밀착형 사업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의 가능성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1. 혁신지구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 인천 계양구: 작전역 일대의 도로 공간을 입체 복합화해 교통 환승거점 및 주거·산업 복합거점으로 조성.
    • 대전 대덕구: 구청 부지를 활용해 청년 창업 공간 및 지역 거점 조성.
    • 경기 남양주시: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주거재생혁신지구로 탈바꿈, 신규 주택 공급과 주거 환경 개선 목표.

    2. 지역특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 문경시 가은읍: 빛 테마파크와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
    • 제주 제주시: 해녀문화공간 조성과 지역 음식 체험을 결합한 관광 명소화.
    • 장성군 장성읍: 국내 최대 편백림을 활용한 생태 체험 공간과 특화 거리 조성.

    3. 인정사업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복합시설 건설.
    • 양양군 양양읍: 마을회관과 보훈회관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쇠퇴지역의 새로운 도약

    이번 사업을 통해 2,163만m²의 쇠퇴지역이 재생되고, 13개의 주민공동이용시설과 5개의 창업지원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노후 주택 69개소의 수리와 빈 점포 29개소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및 도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선정된 지역 중 50%는 인구 10만 명 이하의 소도시로, 소규모 도시에서도 주민 체감형 효과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

    국토교통부 유병수 도시재생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같은 사업 효과를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쇠퇴지역의 경제적·문화적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