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인천도시철도망(발표 임박) 주요 노선과 전망

인천시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인천 3호선 대순환선, 북부권 철도망 구축, 인천 2호선 논현 연장 등 다양한 노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용 대비 편익(B/C값) 분석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요 노선과 변화의 핵심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1. 인천 3호선 대순환선 인천 전역 연결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발표 임박) 주요 노선과 전망 / 출처 :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요약보고서)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노선 개요

• 대순환선은 인천 관내 8개 기초자치단체(강화군·옹진군 제외)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입니다.
• 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동구~중구~미추홀구~연수구를 순환하는 형태로 계획되었습니다.
•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된 노선(송도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이 우선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특징

• 2018년 1차 계획에 포함되었지만 경제성 문제로 구체적인 실행이 어려웠던 대순환선을 구간별로 단계적 추진 검토 중.
• 송도검단선(송도~동인천~검단신도시)과 유사하며, 204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안된 노선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인천 2호선 연장과 트램 노선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발표 임박) 주요 노선과 전망 / 출처 : 인천투데이

2호선 논현 연장

• 노선: 남동구청역~서창도림~논현까지 연결.
• 장애 요인: 제2경인선과 노선이 겹쳐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

송도트램

• 구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역~송도6·8공구~인천대글로벌캠퍼스~송도컨벤시아~송도11공구까지 총 23.1km.
• 송도의 6·8공구 개발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산업단지와 연계해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발표 임박) 주요 노선과 전망 / 출처 : 인천투데이

주안송도선

• 구간: 송도국제도시~수인분당선~ 송도역~인하대역~경인선 주안역.
• 주안역과 송도를 연결해 산업·상업 중심지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노선.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발표 임박) 주요 노선과 전망 / 출처 : 인천투데이

영종트램

• 구간: 공항신도시운서역~씨사이드파크영종하늘도시제3연륙교 예정지까지 연결.
• 영종도의 관광 및 거주 편의성을 높이는 트램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물포연안부두선

• 구간: 부평역~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총 18.7km).
• 연안부두 지역 활성화와 역사적인 제물포 구역의 접근성을 강화할 노선.

3. 북부권 철도망

계획 개요

• 유정복 시장의 공약으로 제안된 북부권 순환 철도망은 교통 소외 지역인 북부권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입니다.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발표 임박) 주요 노선과 전망 / 출처 : 인천투데이

주요 노선

1.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북측 연장:
   • 청라에서 검단오류역까지 연장하여 검단신도시와 연결.
2. 인천 1호선 서구 연장:
   • 대곡동에서 김포골드라인 마산역과 연결하는 방안 검토.

4. 경제성과 과제

경제적 타당성 확보

• 각 노선의 B/C값 분석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 인천 3호선 대순환선은 구간별로 나뉘어 우선 순위를 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원 확보와 단계적 추진

• 전체 노선 중 경제성이 확보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과 함께 정부 예산 확보가 중요합니다.

5. 기대 효과

균형 잡힌 도시 개발

• 송도, 청라, 검단, 주안, 연안부두 등 주요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되어 도시 내 균형 발전을 도모합니다.

교통 편의성 증대

• 기존 교통 소외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대됩니다.

경제 활성화

• 각 지역의 상권, 산업단지, 관광지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23일 발표될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인천 지역의 교통망 확충과 도시 균형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인천 3호선을 포함한 각 노선의 추진 여부와 우선순위는 경제성과 지역 의견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천 시민의 교통 편의와 지역 활성화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기사 출처 : 인천투데이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155